호기심 많은 한 소녀의 감정 여행기를 담았습니다. 어린이의 관점 맞추어 다양한 감정들을 풀어나가는 동화책입니다. 소녀가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을 돌아다니며 마을 사람들과 동물들을 만나면서 다양한 감정들을 듣고 배우게 됩니다. 소녀는 다양한 감정들을 가지고 매우 흥미로워 하지만 마지막에 만난 고양이가 계속 신경쓰이기 시작합니다. 소녀는 그 고양이에게 자신이 있었던 일들을 말해주며 감정들의 이야기가 다시 한번 흘러 나갑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교양 수업에서 그림책 만들기를 통해 이 책을 만든 대한민국 대전에 거주하고 있는 한 아리따운 청년입니다. 아직 20대 초년생이지만 사회 생활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느꼈는데요 그 중에서도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는 일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감정들을 억누르고 살면서 마음의 병이 하나 둘 씩 싸여 가는 것을 느끼고 있는 찰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나타내는 아이들을 보면서 어른들도 이 책을 보면서 잊고 있던 감정들을 다시 생각해보고 마음의 병을 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이 책을 만들게 되었습니다.